앰버 루바스 – 좋은 미스터리


가끔 생각나면 노래 관련 글을 올리는데 앰버 루바스 노래 올릴 때 보니 이 글을 시작으로 이전에 5번이나 올렸네요. 의외로 빨리 용어가 돌아왔다고 합니다.

이 노래는 Amber Rubarth에 의해 2010년에 발표되었으며 저는 Chesky Records에서 2012년에 녹음된 Sessions from the 17th Ward 앨범의 버전을 듣고 있습니다. RME ADI-2 DS DAC로 DSD 파일 재생 테스트용으로 들었는데 요즘 굿미스테리에 푹 빠져서 듣고 있습니다. 아주 잘 녹음된 앨범이고, 악기 구성도 깔끔해서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듣기에도 좋은 앨범이지만, 퇴원하고 나서 얻은 GENELEC G1으로 듣는 것도 너무 좋다.

ADI-2 FS DAC의 DSD 재생 테스트는 결국 원하는 기본 DSD를 재생하지 못했습니다. 이를 위해서는 ASIO가 필수인데, ASIO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RME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며, 이후 음악 재생 중 크롬과 엣지를 사용할 때 펌핑 현상과 팝 노이즈 현상이 계속 발생해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. .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파이어폭스만 웹브라우저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네이티브 DSD와 PCM 변환의 차이를 잘 모르겠고, ASIO를 사용할 때 생기는 불편함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. 저도 기본으로 설정하고 편의성+안정적인 음악감상을 선택했는데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.